다음달 흡연 경고그림 강화…전자담배에 암세포 사진

연말부터 담뱃갑에 표현 수위가 높아진 경고 그림과 문구가 들어갑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 제조ㆍ수입업자는 다음달 23일부터 담뱃갑에 새로운 경고 그림과 문구를 붙여야 합니다.

경고 그림은 암으로 뒤덮인 폐사진 등 실제 환자의 적출 장기, 수술 후 사진을 이용하는 등 표현 수위가 높아졌습니다.

또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암세포 사진 등 암유발을 의미하는 그림이 붙습니다.

우리나라는 2016년 12월 23일 경고그림 정책을 도입했고 2년에 한 번씩 그림과 문구를 교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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