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캠핑 기름난로…절반은 넘어지면 '활활'
[앵커]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캠핑족이 늘고 있죠.
이렇게 날이 추울 때는 캠핑장에서 기름난로를 많이 쓴다고 하는데 넘어져도 불이 꺼지지 않거나 경사가 있는 곳에 두면 기름이 줄줄 새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겨울 캠핑족의 필수용품, 소형 기름 난로입니다.
연료비가 싸고 들고 다니기도 편해 텐트 안에 두고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자칫하다간 화재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난로를 쓰려뜨렸더니 불길이 확 치솟은 것입니다.
난로가 쓰러진 뒤 10초 안에 자동으로 불이 꺼지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법으로 정해놨지만 불은 계속 활활 타오릅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해 봤더니 전체 조사제품 8개 가운데 4개가 이처럼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개 제품은 경사가 있는 곳에 뒀을 때 기름이 줄줄 새어 나오기도 했습니다.
누군가 발견하지 못할시 큰불로 번질 위험이 큰 것입니다.
또 대부분 제품은 기름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려주는 유량계가 정확하지 않았고 냄새가 기준보다 심하게 나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임상욱 / 한국소비자원 시험검사국 선임연구원> "국내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먼저 확인하시고 사용하려는 면적에 알맞은 발열량은 가진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소비자원은 기름난로를 살 때 가급적 안전장치가 있는 제품을 고르고 소화기도 함께 갖추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해당업체는 뒤늦게 문제의 제품을 들고 오면 교체나 수리를 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humi@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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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캠핑족이 늘고 있죠.
이렇게 날이 추울 때는 캠핑장에서 기름난로를 많이 쓴다고 하는데 넘어져도 불이 꺼지지 않거나 경사가 있는 곳에 두면 기름이 줄줄 새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겨울 캠핑족의 필수용품, 소형 기름 난로입니다.
연료비가 싸고 들고 다니기도 편해 텐트 안에 두고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자칫하다간 화재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난로를 쓰려뜨렸더니 불길이 확 치솟은 것입니다.
난로가 쓰러진 뒤 10초 안에 자동으로 불이 꺼지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법으로 정해놨지만 불은 계속 활활 타오릅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해 봤더니 전체 조사제품 8개 가운데 4개가 이처럼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개 제품은 경사가 있는 곳에 뒀을 때 기름이 줄줄 새어 나오기도 했습니다.
누군가 발견하지 못할시 큰불로 번질 위험이 큰 것입니다.
또 대부분 제품은 기름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려주는 유량계가 정확하지 않았고 냄새가 기준보다 심하게 나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임상욱 / 한국소비자원 시험검사국 선임연구원> "국내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먼저 확인하시고 사용하려는 면적에 알맞은 발열량은 가진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소비자원은 기름난로를 살 때 가급적 안전장치가 있는 제품을 고르고 소화기도 함께 갖추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해당업체는 뒤늦게 문제의 제품을 들고 오면 교체나 수리를 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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