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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 함박눈 펑펑…서울 대설특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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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 함박눈 펑펑…서울 대설특보 해제

2018-11-24 10:08:58

[날씨] 수도권 함박눈 펑펑…서울 대설특보 해제

[앵커]

서울에서는 대설주의보가 해제되었지만, 그 밖의 중부지방은 여전히 강한 눈이 내리며 대설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서울은 하얀 눈으로 뒤덮이면서 마치 한겨울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는 7cm 이상의 많은 눈이 쏟아지면서 1982년 이후 역대 가장 많은 첫눈으로 기록됐습니다.

강한 눈구름대가 지금 서울을 지났기 때문에 서울의 눈발은 점점 더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도권과 그밖의 남부지방까지 전국 많은 지역에서 현재 비나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일부 경기 북부지역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는데요.

여전히 경기 북동부와 강원, 충북 일부 지역으로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기상청은 오전까지 중부와 경북 북부 지역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더 있을 것이라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눈구름대는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오후에는 전국 많은 지역에서 비나 눈이 잦아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에 내린 눈은 점점 녹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기온이 낮은 강원 영서와 산지에서는 내일까지도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빙판길 사고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날은 꽤 춥습니다.

지금도 바람이 불면서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3도선까지 내려가고 있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과 대구가 9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겠고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종일 체감 추위가 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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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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