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수송관 파열, 한달 사이 세번…전국이 '지뢰밭'

<전화연결 : 연세대 조원철 명예교수>

어제 경기도 안산에서 열수송관이 파열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제 서울 목동에서도 열수송관이 터지는 일이 있었고, 지난 4일엔 백석역 인근에서도 열수송관이 파열돼 사상자까지 나왔는데요.

최근 열수송관 파열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조원철 연세대 명예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어제 저녁에 발생한 사고부터 짚어보겠습니다. 경기도 안산에서 열수송관이 파열돼 1,100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다는데요. 해당 열수송관은 2002년 고잔신도시 조성 때 매설됐다고 합니다. 16년밖에 안 된 열수송관인데 왜 벌써 파열이 된 건가요?

<질문 2> 백석역 인근과 목동, 안산까지 이번 달만 해도 벌써 세 차례 열수송관 파열입니다. 세 번이나 파열된 게 결코 우연은 아닌 것 같은데요. 공통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겠습니까?

<질문 3> 그런가하면 지역난방공사가 노후 열수송관 긴급점검을 했다고 합니다. 20년 이상 된 열수송관 686km 전 구간 중 이상 징후가 발견된 곳이 203곳이나 된다는데, 굉장히 위험한 것 아닙니까?

<질문 4>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오늘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 점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현재 한국난방공사의 열수송관 관리 메뉴얼로는 사전에 사고 징후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말을 했는데요. 현재 관리 메뉴얼이 어떻길래 사고 징후를 파악할 수 없는 겁니까?

<질문 5> 열수송관 안전관리 시스템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다시는 열수송관 파열사고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선 시스템이 어떤 방향으로 개선되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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