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예정지 주민들 '기대반 우려반'
[앵커]
3기 신도시 입지가 발표되자 현지 주민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지역 발전 기대감과 함께, 생계터를 잃을 것이란 걱정도 있었는데요.
2기 신도시 주민들은 3기 신도시 때문에 도리어 자신들의 지역 발전이 뒤로 밀릴까봐 걱정했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3기 신도시 건설지역으로 결정된 경기도 남양주와 하남, 인천 계양 지역은 서울 인근에 있지만 개발이 더딘 곳입니다.
일부 주민들은 3기 신도시가 들어서면 지역이 발전될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냅니다.
<허진영 / 남양주 부동산중개인> "앞으로 교통 인프라 등 모든 것들이 발전하면 진접읍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농사를 짓던 주민들은 일터를 잃을까봐 걱정입니다.
<김찬응 / 경기 남양주 진접읍> "제가 이곳에서 30년 이상 농사를 지었습니다. 우리 농민들, 고령화된 농민들은 쫓겨나면 더 이상 갈 데가 없습니다."
3기 신도시 성공 조건은 교통대책과 함께 자족기능 강화.
3기 신도시 예정지역 주민들은 또 하나의 베드타운이 되지 않도록 자족기능을 확충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박기환 /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인프라도 좀 깔려서, 사람이 좀 많이 살려면 먹고사는 게 있어야 되지 않겠어요? (신도시 내) 회사라든지 상업시설이 보강이 돼야…"
2023년이 돼야 완공되는 2기 신도시의 주민들은 3기 신도시 건설에 밀려 교통대책에서 소외되고 집값도 떨어질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김선일 /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 "이번에 좀 기대를 했었어요. 그런데 역시 김포는 소외지역이야, 저평가돼있는 도시죠, 여기가. 장사도 안 되고."
최근 1만4,000세대 분양이 이뤄지고 있는 과천, 주민들은 제대로 된 교통대책없이 7,000가구 추가 공급이 이뤄지면 현 주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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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기 신도시 입지가 발표되자 현지 주민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지역 발전 기대감과 함께, 생계터를 잃을 것이란 걱정도 있었는데요.
2기 신도시 주민들은 3기 신도시 때문에 도리어 자신들의 지역 발전이 뒤로 밀릴까봐 걱정했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3기 신도시 건설지역으로 결정된 경기도 남양주와 하남, 인천 계양 지역은 서울 인근에 있지만 개발이 더딘 곳입니다.
일부 주민들은 3기 신도시가 들어서면 지역이 발전될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냅니다.
<허진영 / 남양주 부동산중개인> "앞으로 교통 인프라 등 모든 것들이 발전하면 진접읍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농사를 짓던 주민들은 일터를 잃을까봐 걱정입니다.
<김찬응 / 경기 남양주 진접읍> "제가 이곳에서 30년 이상 농사를 지었습니다. 우리 농민들, 고령화된 농민들은 쫓겨나면 더 이상 갈 데가 없습니다."
3기 신도시 성공 조건은 교통대책과 함께 자족기능 강화.
3기 신도시 예정지역 주민들은 또 하나의 베드타운이 되지 않도록 자족기능을 확충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박기환 /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인프라도 좀 깔려서, 사람이 좀 많이 살려면 먹고사는 게 있어야 되지 않겠어요? (신도시 내) 회사라든지 상업시설이 보강이 돼야…"
2023년이 돼야 완공되는 2기 신도시의 주민들은 3기 신도시 건설에 밀려 교통대책에서 소외되고 집값도 떨어질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김선일 /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 "이번에 좀 기대를 했었어요. 그런데 역시 김포는 소외지역이야, 저평가돼있는 도시죠, 여기가. 장사도 안 되고."
최근 1만4,000세대 분양이 이뤄지고 있는 과천, 주민들은 제대로 된 교통대책없이 7,000가구 추가 공급이 이뤄지면 현 주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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