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로페이' 결제 시작했는데…시민들 갸우뚱
[앵커]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간편결제서비스 '제로페이'가 서울시에서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하지만 정작 제로페이를 아는 시민이 많지 않아 안착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기자]
<김형근·김찬민·김시우 / 경기 남양주시> "(제로페이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시나요.) 전혀. 아니요. 한번도 들어본 적 없어요."
<장서연 / 서울 동대문구> "아니요. 들어본 적 없어요."
제로페이는 매장 리더기로 소비자의 휴대전화 앱에 있는 QR코드를 찍어 결제하거나, 소비자가 휴대전화로 매장 QR코드를 찍고 결제액을 입력하는 방식의 서울시 주도 간편결제서비스입니다.
오늘부터 소비자들은 현금없이 간편하게 서울 3만여곳의 점포에서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맹점들도 연매출 8억원 이하일 경우 결제수수료가 없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의 안착 가능성은 속단할 수 없습니다.
제로페이를 모르는 소비자가 많은 데다, 서울 66만여곳의 소상공업체 중 불과 3만여곳만 가맹계약을 맺었습니다.
소비자 유인책도 부족합니다.
40%의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내걸었지만 체감할 수 있는 큰 혜택은 아니라는 반응입니다.
각종 공공 문화체육시설 할인혜택 등의 인센티브를 마련할 계획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제로페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민선 7기 핵심 사업으로 예산만 30억원이 투입됐습니다.
자칫 실효성 없는 사업에 혈세를 쓴 결과가 나오지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욱입니다.
abcd@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간편결제서비스 '제로페이'가 서울시에서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하지만 정작 제로페이를 아는 시민이 많지 않아 안착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기자]
<김형근·김찬민·김시우 / 경기 남양주시> "(제로페이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시나요.) 전혀. 아니요. 한번도 들어본 적 없어요."
<장서연 / 서울 동대문구> "아니요. 들어본 적 없어요."
제로페이는 매장 리더기로 소비자의 휴대전화 앱에 있는 QR코드를 찍어 결제하거나, 소비자가 휴대전화로 매장 QR코드를 찍고 결제액을 입력하는 방식의 서울시 주도 간편결제서비스입니다.
오늘부터 소비자들은 현금없이 간편하게 서울 3만여곳의 점포에서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맹점들도 연매출 8억원 이하일 경우 결제수수료가 없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의 안착 가능성은 속단할 수 없습니다.
제로페이를 모르는 소비자가 많은 데다, 서울 66만여곳의 소상공업체 중 불과 3만여곳만 가맹계약을 맺었습니다.
소비자 유인책도 부족합니다.
40%의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내걸었지만 체감할 수 있는 큰 혜택은 아니라는 반응입니다.
각종 공공 문화체육시설 할인혜택 등의 인센티브를 마련할 계획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제로페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민선 7기 핵심 사업으로 예산만 30억원이 투입됐습니다.
자칫 실효성 없는 사업에 혈세를 쓴 결과가 나오지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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