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동 대공분실, 인권탄압 장소에서 인권기념관으로
군사정권 시절 인권탄압 장소였던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이 인권을 기리는 장소로 탈바꿈합니다.
행정안전부는 현재 경찰청 인권센터로 쓰이는 옛 대공분실의 관리권을 오늘(26일) 경찰청으로부터 넘겨받았습니다.
남영동 대공분실은 경찰청 전신인 치안본부가 1976년 만들었으며, 1987년 박종철 열사가 이곳에서 고문받다 숨졌습니다.
행안부는 대공분실 터에 민주인권기념관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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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동 대공분실, 인권탄압 장소에서 인권기념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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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동 대공분실, 인권탄압 장소에서 인권기념관으로2018-12-26 21:2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