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곳곳 한파 특보…강추위, 체감 영하 20도

뉴스날씨

[날씨] 곳곳 한파 특보…강추위, 체감 영하 20도

2018-12-27 15:31:02

[날씨] 곳곳 한파 특보…강추위, 체감 영하 20도

[앵커]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에도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20도에 달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 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지금도 추운 날씨 계속되고 있습니까?

[캐스터]

네, 오늘 날씨 무척 춥습니다.

매서운 바람이 강하게 불어오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 아침기온 역시 올겨울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밤사이 북극 한기가 밀려오면서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와 영서에는 한파경보가, 서울 등 중부와 전북, 영남 곳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현재 기온 서울이 영하 7.3도 나타내고 있지만 강한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3.7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밤부터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눈이 내리겠는데요.

제주산지에는 모레까지 최고 30cm의 많은 양의 눈이 예보돼 피해 입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 미리 해 주시고요.

내일 오후까지 호남 서해안에도 최고 7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강력한 추위가 찾아옵니다.

내일 서울 아침기온 영하 13도, 대관령은 무려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고요.

다가오는 주말까지도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당분간 추위가 계속되면서 동파 사고가 우려됩니다.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이 시각 뉴스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