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살해' 충격 휩싸인 의료계…"병원 안전 대책 촉구"
[앵커]
지난해 응급실 의료진 폭행이 잇따르며 각종 병원 안전 대책이 나왔지만 이번 참변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이번 사건의 충격에 빠진 의료계는 더 이상 안타까운 일이 벌어져서는 안된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힘들어도 오늘을 견디자, 누군가에게 도움되는 삶을 살고 싶다."
숨진 강북삼성병원 임 모 교수가 남긴 말입니다.
한평생 정신질환자를 위해 살아온 그의 안타까운 죽음에 의료계는 슬픔과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가장 안전해야 할 병원에서 벌어진 일이라 충격은 더 컸습니다.
지난해 전북 익산과 부산에서 잇달아 응급실 의사 폭행 사건이 벌어지며 의사의 안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지만 이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병원 의료진 폭행 사건은 지난해 상반기에만 582건, 한해 1,000건을 넘기 때문입니다.
국회와 정부가 부랴부랴 형량하한제를 적용해 응급실 의료진을 때리면 최소 몇 년 이상의 징역형은 반드시 받도록 처벌 하한선을 못박는 등 대책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폭행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응급실 위주 대책일 뿐이어서 진료 상담 중에 갑자기 터진 이번 사건을 막지 못했습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 대한의사협회는 병원 전체가 안심지역이 아니라며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늘 한 발 늦은 대책 속에 의료진들은 지금 목숨까지 위협하는 폭력에 무방비로 계속 노출되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humi@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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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응급실 의료진 폭행이 잇따르며 각종 병원 안전 대책이 나왔지만 이번 참변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이번 사건의 충격에 빠진 의료계는 더 이상 안타까운 일이 벌어져서는 안된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힘들어도 오늘을 견디자, 누군가에게 도움되는 삶을 살고 싶다."
숨진 강북삼성병원 임 모 교수가 남긴 말입니다.
한평생 정신질환자를 위해 살아온 그의 안타까운 죽음에 의료계는 슬픔과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가장 안전해야 할 병원에서 벌어진 일이라 충격은 더 컸습니다.
지난해 전북 익산과 부산에서 잇달아 응급실 의사 폭행 사건이 벌어지며 의사의 안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지만 이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병원 의료진 폭행 사건은 지난해 상반기에만 582건, 한해 1,000건을 넘기 때문입니다.
국회와 정부가 부랴부랴 형량하한제를 적용해 응급실 의료진을 때리면 최소 몇 년 이상의 징역형은 반드시 받도록 처벌 하한선을 못박는 등 대책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폭행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응급실 위주 대책일 뿐이어서 진료 상담 중에 갑자기 터진 이번 사건을 막지 못했습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 대한의사협회는 병원 전체가 안심지역이 아니라며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늘 한 발 늦은 대책 속에 의료진들은 지금 목숨까지 위협하는 폭력에 무방비로 계속 노출되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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