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지난해 불성실공시 42% 늘어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들의 불성실공시 건수가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코스닥시장의 공시불이행과 공시번복, 공시변경 등 불성실공시가 101건으로, 전년 대비 42.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코스닥시장의 불성실공시 건수는 2014년 48건에서 2016년 72건까지 늘었지만 2017년 71건으로 증가세가 꺾였습니다.

하지만 상장사가 늘어난 데다 경기 둔화·주가 하락 영향으로 지난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