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판사 출신 이상원 변호사 추가 선임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구속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판사 출신 이상원 변호사를 추가로 선임했습니다.

앞서 검사출신 최정숙 변호사 등을 변호인으로 선임한 양 전 대법원장은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전 피의자 심문에 앞서 이 변호사를 선임해 심문에 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철언 전 의원의 사위인 이 변호사는 1997년부터 11년간 판사생활을 했으며,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연루됐다 무죄판결이 확정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변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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