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원룸 살인' 40대 산으로 도주…경찰 추적
[앵커]
경기 화성의 한 원룸에서 남녀 2명이 흉기에 찔려 여성은 사망하고 남성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도주한 40대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검거에 나섰습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아파트 단지 뒤 야산으로 올라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 동탄 원룸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곽 모 씨를 검거하기 위해서입니다.
곽 씨는 27일 밤 9시 30분쯤 자신과 알고 지내던 A씨와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숨졌고 B씨도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원룸 현관 앞 바닥에서는 피 묻은 휴지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탐문 수사를 통해 곽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 경찰은 곽 씨의 차량이 용인의 한 아파트 단지 막다른 길에 설치된 방지턱을 들이받고 멈춰선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헬기까지 동원해 야간 수색작업을 벌인 데 이어 날이 밝자 경력 5개 중대를 투입해 인근을 샅샅이 뒤졌지만, 곽 씨의 행적을 찾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곽 씨는 숨진 30대 여성과 한때 사귀던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곽 씨를 검거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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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의 한 원룸에서 남녀 2명이 흉기에 찔려 여성은 사망하고 남성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도주한 40대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검거에 나섰습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아파트 단지 뒤 야산으로 올라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 동탄 원룸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곽 모 씨를 검거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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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씨는 27일 밤 9시 30분쯤 자신과 알고 지내던 A씨와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숨졌고 B씨도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원룸 현관 앞 바닥에서는 피 묻은 휴지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탐문 수사를 통해 곽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 경찰은 곽 씨의 차량이 용인의 한 아파트 단지 막다른 길에 설치된 방지턱을 들이받고 멈춰선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헬기까지 동원해 야간 수색작업을 벌인 데 이어 날이 밝자 경력 5개 중대를 투입해 인근을 샅샅이 뒤졌지만, 곽 씨의 행적을 찾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곽 씨는 숨진 30대 여성과 한때 사귀던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곽 씨를 검거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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