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쌓인 소화기…겨울철 학원가 화재주의보
[앵커]
새 학기 준비에 바쁜 요즘, 학원가에는 어린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데요.
겨울철은 특히 화재사고가 많아 학원가는 특별한 주의가 더 요구됩니다.
김경목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대치동의 입시학원.
주말인 지난 토요일 오후 복사기 근처 베란다 쪽에서 불이 났습니다.
수업이 한창이었고 학생 등 280여명이 대피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겨울 학원가는 화재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대치동과 노량진 등 학원가에 오래된 건물이 많은데다, 화재 방지 시설도 미비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대치동 학원가에 비치된 소화기입니다. 사용은 가능한지 언제 마지막으로 점검했는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소화기는 보통 사용연한이 8년 정도인데, 연도 표시는 고사하고 먼지만 가득 쌓여 있습니다.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어린 학생들이 수백명씩 있지만 출입구와 복도가 좁은 곳이 많아 불이 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도 있습니다.
특히 최소한의 대피 시간을 벌어주는 비상경보음이나 스프링클러를 수업 방해 이유로 꺼놓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윤용균 / 세명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평상시에 오작동이 있다 할지라도 그걸 그대로 꺼놓으면 안되고 오작동의 원인을 살펴서 꼭 복구를 시키시고 주기적으로 점검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또 학원 자체적으로 화재 대피 교육을 하고 비상구 등 표시를 더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mok@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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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준비에 바쁜 요즘, 학원가에는 어린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데요.
겨울철은 특히 화재사고가 많아 학원가는 특별한 주의가 더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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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치동의 입시학원.
주말인 지난 토요일 오후 복사기 근처 베란다 쪽에서 불이 났습니다.
수업이 한창이었고 학생 등 280여명이 대피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겨울 학원가는 화재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대치동과 노량진 등 학원가에 오래된 건물이 많은데다, 화재 방지 시설도 미비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대치동 학원가에 비치된 소화기입니다. 사용은 가능한지 언제 마지막으로 점검했는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소화기는 보통 사용연한이 8년 정도인데, 연도 표시는 고사하고 먼지만 가득 쌓여 있습니다.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어린 학생들이 수백명씩 있지만 출입구와 복도가 좁은 곳이 많아 불이 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도 있습니다.
특히 최소한의 대피 시간을 벌어주는 비상경보음이나 스프링클러를 수업 방해 이유로 꺼놓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윤용균 / 세명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평상시에 오작동이 있다 할지라도 그걸 그대로 꺼놓으면 안되고 오작동의 원인을 살펴서 꼭 복구를 시키시고 주기적으로 점검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또 학원 자체적으로 화재 대피 교육을 하고 비상구 등 표시를 더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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