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법원 '여호와의 증인' 신도에 징역 6년형

러시아 법원이 소수 종교인 여호와의 증인을 믿는 외국인 신자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서부 오룔 지방법원은 현지시간으로 어제(6일), 극단주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덴마크인 신도 46살 데니스 크리스텐센에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징역형이 내려진 건 러시아에서 여호와의 증인이 불법 조직으로 분류된 뒤 처음입니다.

현재까지 러시아에서 재판에 넘겨진 여호와의 증인 신도는 100명 가량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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