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출근길 서울지하철 4호선 신호장애…운행 지연 外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 출근길 서울지하철 4호선 신호장애…운행 지연
오늘 오전 7시 20분 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사당역에서 남태령역으로 향하는 구간 선로에 신호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15분 동안 지연되면서 뒤따르는 열차들도 서행하거나 정차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선로 센서에서 열차로 신호를 전송하는 시스템 장애로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천공항서 알몸 활보한 30대 노숙인 입건
새벽시간대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알몸으로 활보한 30대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10분가량 알몸으로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며칠 전부터 인천공항에서 노숙했으며 정신병으로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조사에서도 횡설수설하는 등 정신질환 증세를 보여 현재는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 남의 집 앞 쓰레기에 7차례 불 지른 10대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주택가 일대 쓰레기에 상습적으로 불을 지른 혐의로 A군 등 친구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군 등은 지난 2일 해운대구 한 주거지 대문 옆에 쌓아둔 종이박스에 라이터로 불을 지르는 등 일대 7곳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군 등이 '호기심에 불을 냈다'고 진술했다"면서 "1곳의 대문이 그을린 것 외에는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 '이별 요구' 내연녀 별장에 불 지르려 한 50대
경남 합천경찰서는 이별을 요구한 내연녀 별장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내연녀 B씨 별장을 찾아가 거실 바닥에 휘발유를 뿌린 후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1년 동안 연인 사이를 유지하던 B씨가 지난해 11월 말부터 이별을 요구하자 이날 술을 마시고 B씨 소유 별장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 당시 B씨는 대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 있었고 소방과 경찰이 신속히 대응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사건사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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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출근길 서울지하철 4호선 신호장애…운행 지연 外2019-03-12 14:2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