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꽃샘추위 계속…4일 평년 회복

오늘(1일)은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벚꽃 사진 먼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1일) 부산 황령산에서 촬영된 사진인데요.

연일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예쁜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연분홍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요.

이렇게 봄꽃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만 이를 시샘하는 꽃샘추위는 모레(3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2일) 서울 아침기온 1도, 낮 최고기온은 12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면서 쌀쌀하겠고요.

목요일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따뜻한 봄기운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날씨는 쌀쌀하지만 바람이 불어주는 덕분에 대기확산이 원활합니다.

미세먼지 걱정 없어서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 참 많으실 텐데요.

내일(2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공기질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고요.

오후에 들어서면서 중부와 경북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자세한 내일(2일) 아침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도, 대전 0도, 부산은 4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청주 13도, 부산은 15도로 평년기온을 2도에서 5도가량 밑돌면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주 후반부터는 기온이 더 오르면서 따뜻하겠고요.

일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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