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한진그룹, 삼남매가 분할?…비상체제 돌입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조양호 회장의 별세 이후 한진가의 옥새를 누가 쥐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야권에서 조 회장이 연금사회주의의 피해자라 주장하며 그 배경과 내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 김대호 경제학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한진그룹 경영권의 향배에 재계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한진가의 상황 어떠한가요?

<질문 2> 유언장이 확인되지 않다보니 한진그룹에 다시 한 번 경영권 승계 전쟁을 치르는게 아닐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고 조중훈 회장의 타계 후 한진그룹은 그야말로 옥새전쟁을 치렀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당시 상황이 어떠했나요?

<질문 3> 일각에서는 삼남매가 한진 그룹을 나눠가지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하지만 '한진해운'이 파산했던 과정을 생각해본다면 좀 더 고민이 필요해 보이기도 한데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야당에서는 조양호 회장이 연금사회주의의 피해자라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발언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고 조양호 회장의 경영 퇴진이 연금사회주의에 해당되는지 따져본다면 어떻습니까?

<질문 5> 한진그룹뿐만 아니라 금호 아시아나 박삼구 회장도 퇴진하는 등 재계의 세대교체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통상 자녀에게 승계되는 한국의 기업 경영 구조가 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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