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원, 아시아 여성 비하논란 독일 기업 공식항의

한국 정부가 아시아 여성 비하 등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킨 독일기업 호른바흐를 상대로 공식 항의했습니다.

주독 한국문화원은 호른바흐에 서한을 보내고 문제가 된 호른바흐의 광고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국문화원은 "광고가 특정 인종이나 여성에게 혐오와 불쾌감을 준다면 정당화될 수 없다"며 "여성 인권 보호에 앞장서 온 독일에서 이런 광고가 등장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1인 시위와 인터넷 청원 운동이 벌어지고 있지만, 호른바흐 측은 여전히 광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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