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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ㆍ한국당, 총선준비 시동…인적쇄신 화두로

뉴스사회

민주당ㆍ한국당, 총선준비 시동…인적쇄신 화두로

2019-04-15 21:15:57

민주당ㆍ한국당, 총선준비 시동…인적쇄신 화두로

[뉴스리뷰]

[앵커]

21대 총선이 정확히 일 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사실상 총선 모드로 들어가는 모습인데요.

역시 물갈이와 세대교체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총선 1년 전 공천룰 확정 방침에 따라 이달 중 공천룰을 확정해 발표합니다.

<강훈식 / 더불어민주당 공천제도기획단 간사>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절차 진행을 위한 다음과 같은 규정을 준수하기로…후보자 심사 기준과 방법, 경선 방법을 1년 전에 조기 확정하고 발표하는 것이며…"

총선 승패를 가를 인재영입 작업은 민주연구원장에 내정된 양정철 전 비서관이 깊숙이 개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은 완강히 거부하고 있지만,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부산 차출이 실현될지 주목됩니다.

조명균 전 통일부장관과 김용진 전 기재부 2차관 차출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당도 총선에 대비하는 모양새입니다.

황교안 대표는 공천에 영향을 미치는 조직부총장 자리에 40대 원외위원장인 원영섭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총선 승리를 위한 물갈이와 세대교체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이란 반응이 나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자유한국당이 외연을 넓히기 위해서 지금 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한 노력들을 지난 주부터 하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과 평화당은 야권발 정계개편 움직임에 발목이 잡힌 모양새입니다.

특히 4·3 보궐선거 참패로 내홍에 빠진 바른미래당은 손학규 대표 거취를 둘러싼 내분 수습이 급선무로 떠오른 상황입니다.

정의당은 다음 달 중 총선 전략 기구를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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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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