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전직대통령 통역관, 외교부 떠나 대기업행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 통역을 맡았던 김일범 외교부 북미 2과장이 사표를 내고 SK로 입사 절차를 밟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무고시 33기인 김 과장은 김세택 전 덴마크 대사의 아들이자 배우 박선영 씨의 남편입니다.

외교가 일각에선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김 과장의 대기업 이직은 현 정부 들어 하락하는 외교부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란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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