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무풍지대 아니다"…안전대피 요령은

[앵커]

최근 한반도 지진이 반복되면서 안전대피 요령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팽재용 기자가 지진 대피 요령을 정리했습니다.

[기자]

지진이 발생하면 진동은 대부분 1분에서 2분 정도 지속됩니다.

이때 실내 공간에 있다면 책상 또는 탁자 밑으로 몸을 피해 혹시 모를 추락물에 대비해야 합니다.

진동이 멈추면 밖으로 신속하게 몸을 대피하는 게 좋습니다.

다만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계단으로 가야 합니다.

이동 중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진으로 땅이 흔들리더라도 근처 벽이나 기둥을 잡는 것은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해안가에서 지진을 느꼈다면 해일의 위험이 있는 만큼 고지대로 이동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강원도와 같은 산간지역에서는 산사태가 우려되는 만큼 산 근처나 급한 경사지를 피해야 합니다.

정부는 최근 반복되는 지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북 울진 해안지역 지진 이후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재난 문자 관리 시스템 강화 등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진영 / 행정안전부 장관> "우리도 지진의 무풍지대가 아니기 때문에 평소에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는 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지난 19일 동해 해역 지진 이후 자체 비상근무에 들어간 행안부는 비상대기 인력을 늘리는 한편 추가로 대응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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