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갑도 인근서 어선 표류…18명 구조

인천해양경찰서가 인천시 옹진군 문갑도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인 어선에서 승객 등 18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28일) 오전 6시 24분쯤 스크루 손상으로 운항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승객 등을 구조하고, 고장난 어선도 끌고 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스크루에 로프가 감기면서 손상이 생겨 운항이 불가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부상 등을 입은 승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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