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석방하라며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자택 앞에서 '협박 방송'을 한 40대 유튜버 김 모 씨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일) 오전 김 씨의 자택과 스튜디오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유튜버 김 씨는 올들어 윤 지검장 외에도 박원순 시장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손석희 JTBC 사장 등의 주거지 앞에 찾아가 모두 16차례에 걸쳐 폭언하는 장면을 방송했습니다.
검찰은 김 씨의 방송이 협박 범죄에 해당하며,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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