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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때이른 더위…차츰 중국발 스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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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때이른 더위…차츰 중국발 스모그

2019-05-04 01:36:59

[날씨] 전국 때이른 더위…차츰 중국발 스모그

오늘은 봄보다 오히려 여름에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면서 경기와 호남지역에는 오존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오늘 비공식 기록으로는 강원도 화천이 29.7도까지 올라서 가장 더운 날씨 보였고요.

광주 과기원도 29.5도로 중부, 남부 할 것 없이 30도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공식기록으로는 28도를 웃도는 지역이 많았고요.

서울도 26.1도로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며 때이른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오늘 못지않게 덥겠고 오히려 기온이 더 오르는 곳들도 많겠습니다.

햇볕도 강해서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셔야겠고요.

일요일과 연휴 마지막 날에는 대체로 예년 봄날씨 회복하면서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먼지 수치를 꼼꼼히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중국발 스모그가 차츰 유입되면서 밤사이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오르겠고요.

내일은 서쪽과 영남 일부 지역의 공기질이 종일 탁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12도, 춘천 8도, 대구 역시 12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광주 27도, 대구 29도로 내륙을 중심으로는 30도 안팎으로 치솟는 곳도 있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이 들어 있지 않고요.

때이른 더위는 모레부터 차츰 기세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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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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