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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이해찬, 정례 기자간담회…문 정부 3년차 정국구상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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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이해찬, 정례 기자간담회…문 정부 3년차 정국구상 제시

2019-05-14 23:16:52

[현장연결] 이해찬, 정례 기자간담회…문 정부 3년차 정국구상 제시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문재인 정부 3년차를 맞아 여당의 역할과 내년 총선 준비에 대한 구상 등을 밝힐 예정인데요.

기자간담회 현장 함께 보시겠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제가 당대표가 된 지가 9달째니까 한 달에 한 번 꼴로 간담회를 가졌던 것 같습니다.

지난주 5월 10일은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정례적인 성격을 더해서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을 겸하게 되는 간담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생방송 대담으로 2년간의 성과와 한계, 과제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밝히셨는데 당에서도 초심을 다잡고 집권 여당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라는 국민의 요구에 의해서 출범을 했습니다.

제가 보기에 가장 큰 변화는 보수정권 9년 동안 벌어졌던 밀실, 불공정, 불법행위를 근절시키고 투명하고 공정한 민주적 국정운영으로 흐트러졌던 나라 기강을 바로 세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난해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열어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3050클럽에 가입을 했습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일본.

이 여섯 나라는 식민통치를 했던 나라들입니다.

우리는 식민통치를 받은 나라로서 일곱 번째로 3050에 가입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제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시대적으로는 상당히 양극화돼 있는 그런 우리 경제사회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사회안전망 강화에 심혈을 기울여왔고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을 인상을 하고 아동수당도 전 아동에게 지급하는 거로 확대를 했습니다.

문재인케어도 실시를 해서 요새 지난번 일산병원에 가보니까 문재인케어로 인한 환자들의 만족감이 아주 높은 거로 확인이 됐습니다.

이제 정부 투자도 더 확대하고 규제 혁신으로 수소 경제 등 혁신성장의 물꼬를 틀기 시작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독립된 경제 영역으로 인정한 자영업자 종합대책을 마련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경제여건 개선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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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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