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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폭행ㆍ추행 혐의' 김상교 검찰 송치

뉴스사회

경찰 '폭행ㆍ추행 혐의' 김상교 검찰 송치

2019-05-15 23:11:41

경찰 '폭행ㆍ추행 혐의' 김상교 검찰 송치

[앵커]



이른바 '버닝썬 사태'를 촉발한 클럽 내 폭행사건은 신고자인 김상교 씨의 성추행에서 비롯됐다는 경찰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제기한 클럽과 경찰 간 유착 정황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버닝썬 사태의 발단이 된 클럽 내 폭행사건의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신고자인 김상교 씨를 처음 폭행한 것으로 지목된 최 모 씨에게 폭행 혐의를, 클럽 영업이사인 장 모 씨 등 2명에게는 공동상해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폭행사건은 김 씨의 성추행 행위에서 비롯됐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클럽 내 CCTV 영상과 김 씨의 동선, 피해자 진술 등을 종합할 때 여성 3명을 상대로 추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경찰은 김 씨에게도 성폭력처벌법을 적용하는 한편, 클럽 가드 1명을 폭행한 혐의와 클럽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적용해 검찰로 송치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김 씨가 고소한 지구대 내 CCTV와 순찰차 블랙박스 증거인멸 사건과 관련해서는 "편집과 조작 흔적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김 씨가 경찰에게 폭행당했다며 김 씨 어머니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제기한 진정 역시 혐의를 인정하기 어려워 내사 종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체포과정에서 일부 흠결이 확인됐고 호송 중 부적절한 행위가 발견된 만큼 해당 경찰관들을 청문감사 기능에 통보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출동 경찰관과 클럽 주요 종사자 등을 조사한 결과 유착 정황은 없었던 거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swe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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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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