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등대' 45년 만에 불 다시 밝힌다

45년간 불이 꺼졌던 인천 '연평도 등대'가 남북간 긴장 완화로 다시 불을 밝힙니다.



해양수산부는 연평도 해역 이용 선박의 안전을 위해 내일(17일) 오후부터 연평도 등대를 재점등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평도 등대는 1960년 연평 해역 조기잡이 어선의 바닷길을 안내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남북 군사 대치 상황에서 남파간첩에 이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1974년 운영이 중단됐다가 1987년 완전히 폐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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