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특혜채용 의혹' 김성태 의원 딸 참고인 조사
KT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9일 김 의원의 딸을 불러 2012년 KT 하반기 공채를 통해 입사한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김 의원의 딸이 입사지원서도 내지 않고 서류 전형에 합격했고 이후 인성검사에서 불합격 처리됐지만 합격으로 뒤바뀌어 채용되는 등 특혜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12년 KT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모두 12건의 부정채용을 지시한 혐의로 이석채 전 회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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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특혜채용 의혹' 김성태 의원 딸 참고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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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특혜채용 의혹' 김성태 의원 딸 참고인 조사2019-05-21 15:5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