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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소만, 맑지만 아침 쌀쌀…낮엔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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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소만, 맑지만 아침 쌀쌀…낮엔 따뜻

2019-05-21 16:54:18

[날씨] 절기 소만, 맑지만 아침 쌀쌀…낮엔 따뜻

[앵커]

절기 소만인 오늘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지만 낮 동안에는 어제보다 따뜻해지겠습니다.

한편 강원 산지로는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소나기 예보도 들어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벌써 여름의 두 번째 절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절기상으로 소만인 오늘은 본격적으로 여름 기분이 나는 시기라고 일컬어지는데요.

되레 아침 공기는 차가워졌습니다.

전국적으로 어제 아침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서요.

서울의 기온은 11.7도 나타내고 있고 경북 봉화나 충북 제천은 일부 내륙 곳곳으로는 5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어제 아침보다 무려 10도 이상 낮은 곳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낮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서 어제 18.9도에 그쳤던 서울의 낮기온 오늘은 23도가 예상됩니다.

다만 여전히 평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해서 크게 덥게는 느껴지지 않겠습니다.

갈수록 수은주는 올라가서 모레 목요일에는 28도, 금요일에는 30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전국의 하늘도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강원 산지로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낮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여전히 강풍 특보도 남아 있는 가운데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대기 확산은 잘 되는 편입니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예보되어 있는데요.

그제 발원한 황사가 오전에 서쪽을 중심으로 약하게 나가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남아 있어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 후반에 30도에 육박하는 더위는 다음 주 월요일쯤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잠시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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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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