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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유성엽 "의원정수확대-제3지대론" 주장…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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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유성엽 "의원정수확대-제3지대론" 주장…이유는?

2019-05-22 02:10:42

[뉴스1번지] 유성엽 "의원정수확대-제3지대론" 주장…이유는?

<출연 :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정치권에 변화의 바람이 심상치 않습니다.

민주평화당을 비롯한 3당의 원내대표가 모두 바뀌면서 패스트트랙 논의는 물론 정치권의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특히 민주평화당의 새 원내사령탑이 된 유성엽 의원은, 적극적으로 선거제 개편안과 제3지대 신당 창당론을 주장하고 나섰는데요.

꽉 막힌 국회를 풀 해법까지 당면한 과제 직접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늦었지만 원내대표 되신걸 축하드립니다. 국회 파행 상태에서 당선돼 마음이 편하지 만은 않으셨을 것 같아요?

<질문2> 그런데 어제 3당 원내대표 '호프 회동'에 초대를 받지 못하셨어요. 물론 서로 공감대만 확인한 채 별다른 결론을 내리진 못했지만 그래도 함께 모여서 얘기를 나눴으면 좋을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1> 당초 같은날 예정돼 있던 게 문희상 국회의장이 제안한 여야 5당 원내대표 간 정례 오찬 회동인데요. 나 원내대표가 불참을 통보해 열리지 않았다고 들었어요?

<질문 3> 국회 정상화의 물꼬를 트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앞으로 계속 만나서 논의를 이어가야 할 텐데요. 무엇보다 장외투쟁중인 한국당의 복귀 명분을 줘야한다는 지적도 나오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패스트트랙 열차에 올라탄 선거제 개편안 후속논의도 필요한 상황인데요. 유 원내대표께서는 당선되자마자 기존 합의안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밝히셨어요. 하지만 여야 4당 합의안을 가장 먼저 추인한 게 민주평화당이었는데, 입장이 달라진 이유는 뭡니까?

<질문 5> 유 원내대표가 생각하는 선거제 개편안은 연동형 비례대표제인데요. 이렇게 되면 또 다시 의석수가 늘어나게 되는 셈 아닙니까?

<질문 5-1> 권역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된 현재 선거제 개편안대로라면요. 유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호남 역시 의석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일각에서는 이런 점도 반대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니냐는 시각도 있어요?

<질문 6> 새로운 선거제 개편안 주장에 대해 당내 의견을 수렴하는 일도 과제가 남았는데요. 어떻게 논의해갈 계획이십니까?

<질문 7> 가장 큰 난관은 설득하는 부분일텐데요. 하나는 신뢰가 땅에 떨어진 국회의원을 늘리는 것에 국민이 동의할까 하는 거고요. 두 번째는 의원수 늘리는 만큼 세비50% 감축을 제안하시는데 과연 동료 의원들이 동의할까 하는 부분인데요?

<질문 8> 유 원내대표께서는 한쪽으로는 제 3지대론 정계개편론에 불을 지피고 계세요. 국민의당 출신 바른미래당 의원들과 신당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공식화했는데, 어떤 이유입니까?

<질문 8-1> 이런 상황에 손학규 대표의 퇴진을 놓고 바른미래당 내홍은 오신환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가 이후 더 뜨겁습니다. 현재 바른미래당 내분은 제 3지대 구축에 어떤 변수가 될까요?

<질문 8-2> 여기에 박지원 의원의 말 한마디가 큰 불씨가 됐습니다. 손 대표가 민주평화당 의원들을 접촉해 바른미래당으로 와서 유승민 의원을 몰아내자고 제안했다는데요. 손 대표는 사실이 아니라고 나서면서 진실공방 중입니다. 이 상황 어떻게 봐야합니까?

<질문 9> 얼마전 오신환 원내대표 만나셨을때요, 바른미래당 당적을 정리하지 못한 채 평화당에서 활동하는 장정숙-박주현 의원을 풀어달라고 하셨는데요. 두 비례대표 의원의 대한 당적 정리 어떻게 되는 겁니까?

<질문 10> 제 3지대 구축을 위해 바른미래당 의원들과도 꾸준히 만남을 갖고 계신다고 들었어요. 어느 정도 이야기가 구체화되고 있습니까? 그 시점 언제쯤으로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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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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