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사건사고] 경남 김해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7시간 만에 진압 外

뉴스사회

[사건사고] 경남 김해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7시간 만에 진압 外

2019-05-27 16:29:03

[사건사고] 경남 김해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7시간 만에 진압 外

[앵커]

어제 오후 경남 김해의 플라스틱 재가공 공장 등에서 불이 나 7시간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경기도 양평의 한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억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기자]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피어 오르는 공장 위로 소방 헬기가 물을 뿌리며 지나갑니다.

경남 김해시 한림면 플라스틱 재가공 공장 등에서 불이 난 것은 어제 오후 2시 10분 쯤.

어디서 시작했는지 확인되지 않은 불은 조선 배관 기기 제조 공장 등 모두 3개 업체 8개 동을 태웠고, 소방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와 인근 소방서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낮에 발생한 불은 해가 지고서야 완전히 진압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27일) 자세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합니다.

어제 저녁 6시 50분 쯤에는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에 있는 한 마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펌프차와 화학차 등 장비 24대와 소방 인력 66명을 투입해, 저녁 7시 30분쯤 진압했습니다.

화재가 나고 마트 안에 있는 사람들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억 9,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45분쯤에는 경북 안동시 녹전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확산되지 않게 진압된 상태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민가 쪽으로 불이 번지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민가 주변에는 소방 차량이 배치됐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욱입니다.

abcd@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이 시각 뉴스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