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데뷔골 박동진, FC서울의 통산 500승 견인
[앵커]
프로축구 FC서울이 K리그 역대 세 번째로, 통산 500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시즌 수비수에서 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꾼 프로 4년차 박동진이 데뷔골로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첨예한 신경전 속에 전반 내내 팽팽했던 경기 흐름을 바꾼 것은 이번 시즌 수비수에서 공격수로 변신한 박동진이었습니다.
후반 시작 3분만에 고요한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습니다.
2016년 프로 데뷔한 이래 4시즌 만에 신고한 K리그 데뷔골이었습니다.
7분 뒤에는 오스마르가 행운의 추가골을 만들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황현수가 헤딩으로 떨군 공이 오스마르의 엉덩이를 맞고 골대 안으로 향했습니다.
두 골을 앞선 서울은 후반 26분 페시치가 득점 공동 선두로 나서는 시즌 7호골을 꽂아내며 사실상 승리를 굳혔습니다.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간 서울은 경기가 없었던 전북을 승점 1점차로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K리그 통산 500승도 완성했습니다.
<박동진 / FC서울> "감독님이 기회를 주셔서 500승이라는 큰 의미 있는 경기에서 골을 넣어서 수 있어서 좋고요. 도전자의 입장에서 한 경기 한 경기 준비해나가는 팀, 그런 선수가 되겠습니다"
K리그 1 최하위팀 인천은 제주 원정에서 12경기 만이자 무려 80일만에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1-1로 맞선 후반 36분 올 시즌 첫 출전한 이우혁이 페널티킥 결승골을 넣으며 유상철 신임 감독에게 첫 승을 선물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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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이 K리그 역대 세 번째로, 통산 500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시즌 수비수에서 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꾼 프로 4년차 박동진이 데뷔골로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첨예한 신경전 속에 전반 내내 팽팽했던 경기 흐름을 바꾼 것은 이번 시즌 수비수에서 공격수로 변신한 박동진이었습니다.
후반 시작 3분만에 고요한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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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프로 데뷔한 이래 4시즌 만에 신고한 K리그 데뷔골이었습니다.
7분 뒤에는 오스마르가 행운의 추가골을 만들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황현수가 헤딩으로 떨군 공이 오스마르의 엉덩이를 맞고 골대 안으로 향했습니다.
두 골을 앞선 서울은 후반 26분 페시치가 득점 공동 선두로 나서는 시즌 7호골을 꽂아내며 사실상 승리를 굳혔습니다.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간 서울은 경기가 없었던 전북을 승점 1점차로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K리그 통산 500승도 완성했습니다.
<박동진 / FC서울> "감독님이 기회를 주셔서 500승이라는 큰 의미 있는 경기에서 골을 넣어서 수 있어서 좋고요. 도전자의 입장에서 한 경기 한 경기 준비해나가는 팀, 그런 선수가 되겠습니다"
K리그 1 최하위팀 인천은 제주 원정에서 12경기 만이자 무려 80일만에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1-1로 맞선 후반 36분 올 시즌 첫 출전한 이우혁이 페널티킥 결승골을 넣으며 유상철 신임 감독에게 첫 승을 선물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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