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연안여객선에 유아용 구명조끼 비치

헝가리 유람선 참사로 안전 관리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내년부터 국내 여객선에 유아용 구명조끼 비치가 의무화됩니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유람선을 포함한 연안여객선에 여객 정원 2.5% 이상 유아용 구명조끼를 추가 비치토록 관련 법안을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연안여객선은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여객선 내에 구명조끼는 성인용과 어린이용만 있어 유아는 착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국제 항해를 하는 여객선은 2010년부터 유아용 구명조끼 비치가 의무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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