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딘 6·25전사자 유해 신원 확인…"유족DNA 절실"
[앵커]
정부가 최근 비무장지대에서 6·25 전사자 유해 발굴의 성과를 내고 있지만, 실제 신원 확인까지 이르기에는 여러 어려움이 많다고 하는데요.
유가족들의 적극적인 유전자 시료 채취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김중배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지난해 10월 비무장지대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견된 국군 전사자의 유해.
함께 발견된 인식표로 육군 2사단 소속 박재권 이등중사의 유해임을 확인했고, 이후 국가 차원의 안장 행사를 거쳐 유공자 대우의 예를 갖출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흔치 않는 일로, 실제 유해의 신원확인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정부가 보유한 병적과 6·25 전투 기록 및 증언, 또 유가족들로부터 채취한 DNA 시료와 대조를 거쳐야 하는데, 유가족 DNA 시료채취율은 26%에 머물고 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유가족들이 더 적극적으로 유전자 확보에 협력해주시면 정부는 최선을 다해 가족을 찾아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정부가 발굴한 유해는 2000년부터 작년말까지 1만여구에 이르지만, 실제 유해의 신원확인이 이뤄진 사례는 132건으로 1.3% 진척에 그쳤습니다.
유해발굴감식단은 격월로 국내외 증언청취회와 유가족 초청 설명회를 열어 관심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김차희 편지(대독)> "마지막으로 소망이 있다면 당신의 유해가 발굴되어 국립묘지에 함께 묻히고 싶은 것 뿐입니다."
연합뉴스TV 김중배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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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비무장지대에서 6·25 전사자 유해 발굴의 성과를 내고 있지만, 실제 신원 확인까지 이르기에는 여러 어려움이 많다고 하는데요.
유가족들의 적극적인 유전자 시료 채취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김중배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지난해 10월 비무장지대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견된 국군 전사자의 유해.
함께 발견된 인식표로 육군 2사단 소속 박재권 이등중사의 유해임을 확인했고, 이후 국가 차원의 안장 행사를 거쳐 유공자 대우의 예를 갖출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흔치 않는 일로, 실제 유해의 신원확인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정부가 보유한 병적과 6·25 전투 기록 및 증언, 또 유가족들로부터 채취한 DNA 시료와 대조를 거쳐야 하는데, 유가족 DNA 시료채취율은 26%에 머물고 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유가족들이 더 적극적으로 유전자 확보에 협력해주시면 정부는 최선을 다해 가족을 찾아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정부가 발굴한 유해는 2000년부터 작년말까지 1만여구에 이르지만, 실제 유해의 신원확인이 이뤄진 사례는 132건으로 1.3% 진척에 그쳤습니다.
유해발굴감식단은 격월로 국내외 증언청취회와 유가족 초청 설명회를 열어 관심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김차희 편지(대독)> "마지막으로 소망이 있다면 당신의 유해가 발굴되어 국립묘지에 함께 묻히고 싶은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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