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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즐기는 주말 나들이…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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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즐기는 주말 나들이…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2019-06-09 03:49:52

한강에서 즐기는 주말 나들이…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앵커]

저녁이 되자 공기도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지금 여의도 한강공원은 주말 저녁 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남유진 캐스터,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캐스터]

해가 갈수록, 여름이 가까워질수록 이곳의 열기가 더 뜨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주말 밤마다 문이 활짝 열린다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 나와 있는데요.

오픈한지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줄을 서 음식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럼 잠시 인터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 구하정·신명희·성기령 / 부산시 부산진구>

<질문 1> 오늘 굉장히 멀리서 오셨다고 들었는데요. 어떻게 오게 되셨나요?

<질문 2> 서울 처음 오셨다고 하셨는데 오시니까 기분 어떠세요?

<질문 3> 친구는 오늘 어떤 거 먹고 싶나요?

오늘 인터뷰 고맙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고 가시기 바랍니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에 시원한 강바람까지 더해진 이곳 밤도깨비 야시장은 서울의 주말 저녁 데이트코스로 손색이 없습니다.

이곳 여의도뿐 아니라 반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청계천 등 서울 도심 곳곳에 밤마다 야시장의 불이 훤히 켜지는데요.

'월드나이트마켓'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곳 여의도는 글로벌 야시장을 컨셉으로, 이국적인 먹거리와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이 더해져 더없이 좋습니다.

줄지어 있는 푸드트럭 앞에서 행복한 고민에 빠진 사람들부터 한강변에 앉아 강바람을 맞으며 음식을 즐기는 시민들, 그리고 아기자기한 수공예품을 구경하는 시민들도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한가지가 더 있습니다.

잠시후 7시 반부터 한강변에서 '2019 서울시향 강변음악회'가 열립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뮤지컬배우 정선아, 밴드 국가스텐의 하현우가 무대에 오르면서 클래식뿐 아니라 뮤지컬과 대중음악의 낭만적인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내일은 다시 비소식이 들어있는데요.

비가 오는 날엔 밤도깨비야시장도 휴장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연합뉴스TV 남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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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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