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이인영 "하루빨리 국회가 완전체로 일하도록 모든 노력"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원내대표의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돌봐야 할 국회가 또 국민의 마음을 받아야 할 국회가 오히려 국민들을 걱정시키고 있는 것은 어떤 말로도 변명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더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어렵게 내일부터 6월 임시국회를 열게 됐지만 제1야당은 아직까지 등원하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반쪽짜리 국회라는 그런 지적을 받을 수밖에 없지만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모아서 또 민생의 꿈을 담아서 두 달여 동안 굳게 닫혔던 국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하겠습니다.

국민들께서 바라시는 대로 하루빨리 국회가 완전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그 노력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국회는 미래정치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공존의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정치는 아직도 서로를 인정하지 못하고 밀어내기에만 급급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정치로는 결코 우리 국민들께서 염원하시는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없습니다.

여야가 서로를 존중하고 또 서로의 생각을 포용해서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모색하는 그런 새로운 정치의 길을 또 그 꿈을 그 이상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커다란 위기와 새로운 도전의 갈림길에 놓여 있습니다.

당장 미중 무역갈등의 심화는 경제 냉전시대의 개막을 우려하게 할 정도입니다.

4차 산업혁명도 우리나라가 철저히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될 만큼 매우 중대한 과제입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자율주행, 공유경제, 로봇, 드론, 3D 프린터 등 지금 세계는 혁신을 위한 아주 치열한 경쟁도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당면한 위기와 도전을 아주 슬기롭게 극복하고 변화와 통합을 통해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또한 그 와중에 사회 양극화와 또 빈부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 상생경제와 동반성장의 좋은 성장의 길로도 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단초를 우리 국민이 바라시는 대로 공존의 정치에서 찾고 또 국회에서부터 열어보고자 합니다.

우리 사회는 지금 많은 갈등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념, 빈부, 노사 그리고 세대, 젠더 등 사회 곳곳에 분열을 치유할 길은 저는 공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둘러 우리 사회의 공존의 해법을 찾고 과감하게 혁신 경쟁에 뛰어들 수 있어야 합니다.

그 공존이 시작돼야 할 곳도 우리 사회 공존의 기틀을 만들어내야 할 곳도 국회라는 점을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공존의 정치를 위해서는 진보는 보다 유연해져야 하고 또 보수는 보다 합리적일 수 있어야 한다고 저는 믿습니다.

저부터 경청의 협치 정신으로 공존의 정치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습니다.

지금도 사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원내대표에 나섰고 원내대표 일을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야당을 설득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끝내 야당을 설득하고 입장차를 줄이는 것은 여당의 몫이다 이런 생각으로 더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종종 정부에도 여당에 앞서 때로는 야당에 먼저 소통해 달라고 말씀드렸고 또 야당에도 정부와 소통해 나갈 수 있는 그런 길을 주선할 용의를 밝힌 바 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서 협치를 제도화하기 위한 그런 모색도 함께해 보겠습니다.

가능하다면 국민들께서 지긋지긋해하시는 국회 파행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그 해법을 찾아보고도 싶습니다.

이번 갈등의 마무리를 통해서 국회 정상화를 합의로 도출할 때 이 길은 반드시 우선적으로 모색해 보겠습니다.

공존의 정치는 지금으로서는 불가능에 가까운 어려운 그런 과제처럼 보이지만 저는 우리 사회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하고 또 대한민국의 미래정치를 열어갈 우리 세대가 반드시 그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확신합니다.

끝으로 엄중한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 온힘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자영업이 어렵고 중소기업이 힘들고 청년의 꿈이 고단합니다.

자엉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청년들이 그 도전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저는 응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융자에서 투자로 금융을 개혁해서 자영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교육, 직업, 주거 중심으로 뉴스개런티를 추진해서 우리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려고 합니다.

더 나아가서 노동 유연성과 고용얀정성 사이에서 사회적 대타협을 마련하는 그런 길도 모색하려고 합니다.

또 규제가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제약이 된다면 이른바 사회적 대화를 넘어서 규제 빅딜을 통해서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의 출현의 길도 열어내고자 합니다.

이것이 제가 말씀드렸던 중원으로 나가서 미드필드가 되겠다는 그런 희망의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 저는 이런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 의지를 실천할 수 있는 시간과 무대를 빨리 허락받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쉽지만 결국 우리가 이 길을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보다 다시 여야가 공존의 정치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습니다.

야당도 여당과의 소통에 보다 진정성을 갖고 임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민의 시선에서 국회를 바라본다면 합의점을 찾을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집권야당의 원내대표로써 여야가 함께 정치의 혁신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면서 인사를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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