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일본 제품 안 판다"…유통업계에 불매운동 확산

<출연 : 김영주 변호사>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는 상대로 수출규제에 나섰습니다.

우리 정부가 사실상 경제 보복이라고 규정한 가운데, 일본 불매 운동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흘간 총파업을 끝내고 내주 월요일부터 학교로 복귀합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김영주 변호사 어서 오세요.

<질문 1> 일본 정부가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인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예정대로 시작을 했고요. 우리 국민들은 일본 불매운동으로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소상공인은 물론 슈퍼마켓들도 동참하기로 했다고 하죠?

<질문 2>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의류부터 식품, 자동차까지 가릴 것 없이 일본 제품 목록이 공유되는가 하면, 불매운동 참여를 독려하는 포스터도 퍼지고 있다고 해요. 불매운동의 여파는 어떻습니까? 일각에선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데요?

<질문 3> 사흘간 총파업을 벌인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일단 학교 현장으로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공공부문 비정규직 파업은 과거 학교비정규직 총파업 중 최대 규모이자, 최장기간 총파업이었는데요. 어떻게 지켜보셨나요?

<질문 4> 일단락은 됐지만,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는 게 노조 입장입니다. 9일 10일에 예정된 교섭에서 차별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공정임금제 실시 대책을 마련해 와야 한다는 겁니다. 여기서 말하는 공정임금제는 무엇인가요?

<질문 4-1> 만약 교육당국이 대책을 내놓지 못하면 2차 총파업을 진행하겠다고 경고했는데요. 극적으로 협상이 타결될 수 있을까요?

<질문 5> 한편, 오는 9일 총파업을 결의했던 전국우정노동조합은 오늘로 예정했던 총파업 출정식을 취소했습니다. 사상 초유의 우체국 파업이 현실화되는 듯했는데 분위기가 좀 바뀌었네요. 배경을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한국거래소가 코오롱티슈진을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하면서, 상장폐기 위기에 놓였습니다. '인보사' 파문이 발단이 됐죠?

<질문 7> 상장폐지냐, 개선기간 부여냐 코오롱티슈진의 운명을 가를 변수도 한둘이 아닙니다. 인보사의 미국 임상 과정, 그리고 코오롱 측의 행정소송 움직임도 주목이 되고 있는데요. 각각 시나리오를 어떻게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8> 술에 취해 난동을 부려 미국 하와이발 한국행 여객기의 회항을 유발한 한국인 승객이 실형을 선고받고 거액의 배상금도 물게 됐습니다. 어떤 사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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