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교 "생명위협"…경찰, 신변보호 결정
[앵커]
버닝썬 사태를 촉발시킨 김상교 씨가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며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는데요.
경찰이 김 씨의 신변보호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김경목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경찰과 업소 간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클럽 버닝썬 사태를 촉발한 김상교 씨.
경찰이 김 씨와 가족의 신변을 보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 씨는 최근 신변의 위협을 느낀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자신과 어머니, 동생에 대해 신변보호를 요청했습니다.
김 씨는 버닝썬 사태 후 SNS상에서 유명인을 상대로 폭로하는 이들을 알게 됐는데, 공익이 아닌 비난을 일삼는 폭로 활동은 동참하지 않겠다고 하자 카카오톡 메시지 등으로 최근까지 살해 협박을 받아왔다고 밝혔습니다.
<김상교 / 버닝썬 폭로자> "3천만원이면 조선족 구해가지고…(버닝썬) 피해자도 칼침 맞았는데 너도 조심해라. 그 칼 맞은 사진을 저한테 보내고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칼 맞은 사진까지 조작이었고…"
강남경찰서는 사실관계 심의를 거쳐 김 씨 요청을 승인하고 우선 1개월간 신변을 보호하기로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 요청대로 위치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 워치 지급 등 방식으로 신변을 보호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우선 김 씨의 주변 순찰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김 씨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악플러나 악성 유튜버들에 대해서도 다음 주 경찰에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mok@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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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사태를 촉발시킨 김상교 씨가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며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는데요.
경찰이 김 씨의 신변보호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김경목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경찰과 업소 간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클럽 버닝썬 사태를 촉발한 김상교 씨.
경찰이 김 씨와 가족의 신변을 보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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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최근 신변의 위협을 느낀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자신과 어머니, 동생에 대해 신변보호를 요청했습니다.
김 씨는 버닝썬 사태 후 SNS상에서 유명인을 상대로 폭로하는 이들을 알게 됐는데, 공익이 아닌 비난을 일삼는 폭로 활동은 동참하지 않겠다고 하자 카카오톡 메시지 등으로 최근까지 살해 협박을 받아왔다고 밝혔습니다.
<김상교 / 버닝썬 폭로자> "3천만원이면 조선족 구해가지고…(버닝썬) 피해자도 칼침 맞았는데 너도 조심해라. 그 칼 맞은 사진을 저한테 보내고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칼 맞은 사진까지 조작이었고…"
강남경찰서는 사실관계 심의를 거쳐 김 씨 요청을 승인하고 우선 1개월간 신변을 보호하기로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 요청대로 위치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 워치 지급 등 방식으로 신변을 보호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우선 김 씨의 주변 순찰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김 씨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악플러나 악성 유튜버들에 대해서도 다음 주 경찰에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m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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