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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靑, 대일 '총력체제' 가동…극일 여론전

<출연 : 임병식 전 국회 부대변인ㆍ정태근 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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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와 관련해 청와대가 비상 대기 속에 범정부적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치권도 한목소리로 일본의 보복 조치를 규탄하고 나섰지만, 구체적인 대응 방향을 놓고는 온도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 후반 개각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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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본 경제보복 사태와 별개로 진행될 예정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주요 현안들, 임병식 전 국회 부대변인, 정태근 전 국회의원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청와대, 일본이 백색국가 적용대상에서 한국을 배제키로 한 것과 관련해 총력대응키로 했습니다. 당일 강력한 대일 메시지를 냈던 문재인 대통령, 오늘 열리는 수보회의 외 이번 주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통령의 고민이 깊은 상황에서 열흘 앞으로 다가온 광복절 경축사가 최대 관심입니다.

<질문 2> 청와대 내 대응 조직 구성도 속속 이뤄져 김상조 정책실장이 이끄는 백색국가 대응 상황반과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이 팀장을 맡은 태스크포스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일본 관료들을 비판하는 등 청와대 참모진들은 여론전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네요. 문 대통령의 외교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르게 된 셈인데, 이런 상황에서 참모진들의 역할이 중요할 듯합니다.

<질문 3> 한일관계를 염두해 미뤄오던 독도방어훈련 실시방안도 고려되는 등 외교, 군사 분야에서도 본격적으로 맞대응 방안이 검토되는 분위기입니다. 또 고위급 당·정·청협의회에서는 4대 당면과제를 제시하는 등 전방위적 반격에 나섰는데요. 한일관계, 전면전으로 치닫는 양상입니다.

<질문 4> 국회에서는 오늘 국방위가, 내일은 운영위가 열릴 예정인데요. 일본의 백색국가 지정 배제 조치와 연이은 북한 미사일 도발 등을 놓고 여야 간 뜨거운 공방전이 펼쳐질 전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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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 결정 당일이었던 지난 2일 여의도 한 일식당에서 오찬을 한 일을 두고 야당들이 일제히 비판에 나섰습니다. 여당은 2주전에 예약을 한 상황이어서 식당 운영에 지장을 줄까 우려돼 장소를 옮기지 않았다고 해명했는데요. 또 사케가 아닌 국내산 청주를 마셨다면서 야당들에게 악의적 선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여당 대표의 일식당 오찬 논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음주로 곤혹을 치른 의원이 또 한 명 있죠. 국회 예결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국당 김재원 의원, 음주 추경 심사로 여야 4당으로부터 비판을 받았는데요. 결국 한국당 차원에서 엄중 주의 조치를 내렸다고요?



<질문 7> 한국당, 총선을 겨냥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우선 신정치혁신특위의 혁신안 윤곽이 나왔습니다. 3대 비전·7대 과제·16개 방안을 담고 있는데, 기득권 정당이 아닌 젊은 정당으로의 변화를 꾀했다고 합니다. 평가해 주시죠?



<질문 8> 이르면 이번 주 후반에 개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번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와 별개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과기부와 복지부 장관유임설이 제기되면서 애초 예상되었던 것보다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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