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대선 당시 '병풍' 파문을 일으킨 김대업씨가 해외 도피 생활 3년 만에 국내로 강제송환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6월 필리핀 현지에서 검거돼 수용소 생활을 하다가 최근 국내로 이송돼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김 씨는 2002년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장남이 돈을 주고 병역 면제를 받았다고 허위로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으며, 이후에도 사기와 불법 오락실 운영 등 혐의로 복역과 도피 생활을 반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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