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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조국 법무 내정자' 與野 공방 가열

<출연 : 임병식 전 국회 부대변인·정태근 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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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한목소리로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고 나섰지만 논평 내용에 있어선 뚜렷한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지난 개각에 외교안보라인 교체가 불발된 것과 관련해 야당의 비판이 거센 가운데 북한 도발까지 이어져 야당의 안보공세가 더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는 주말에도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 내정과 관련해 뜨거운 공방전을 펼쳤습니다.

이달 말로 예정된 인사청문회에서 야권의 송곳 검증이 예상됩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주요 현안들, 임병식 전 국회 부대변인, 정태근 전 국회의원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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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여야는 북한이 지난 10일 새벽에도 동해상으로 미사일 발사체 두 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지만 내용에 있어선 입장차가 확연히 나타났습니다. 여당은 북한의 도발 중단 및 비핵화 대화 재개에 강조점을 둔 반면, 보수 성향 야당은 정부의 대북정책을 문제 삼는 데 초점을 맞췄는데요. 평가해주시죠?

<질문 2> 한미연합군사훈련을 터무니없고 값비싼 훈련이라고 폄훼했던 트럼프 대통령, 한일 갈등엔 우려를 표했습니다. 한일 갈등으로 미국이 곤란한 입장에 놓였다면서 양국이 잘 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동맹이라는 표현도 잊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의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3> 동북아 정세와 내년 미국 대선이 있기 때문에 신임 주미대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 보이는데요. 주미대사 내정에 있어 미국이 애초 내정됐던 문정인 특보를 반대해 이수혁 의원으로 교체되었다는 한 외신기자의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사실이라면 미국의 외교농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청와대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문정인 특보의 고사 배경에 미국의 입김이 있었다는 주장,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이번 개각에서 외교안보라인 교체는 없었는데요. 야당의 거센 안보공세 속에서 현 외교안보라인을 유지한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인사청문회 정국이 시작될텐데요. 야당을 중심으로 청문회 무용론이 제기되면서 보이콧 움직임도 일고 있습니다. 여당은 9월 정기국회 이전에 청문회를 마감하려 하는데요. 여당 뜻대로 진행이 될까요?

<질문 5-1> 여야는 주말에도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 내정을 두고 공방을 이어갔는데요.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 열기도 무척 뜨거우리라 전망됩니다. 예상되는 쟁점들 짚어주신다면요?

<질문 5-2>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달리 다른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 쟁점은 아직 부각되지 않고 있는데요. 야당은 일단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를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까요?

지금까지 임병식 전 국회 부대변인, 정태근 전 국회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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