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검출 수입식품 검사 강화…17개 日식품 대상

정부가 모레(23일)부터 방사능이 검출돼 반송된 이력이 있는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 검사를 대폭 강화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1일) 최근 5년간 검사실적을 분석해 방사능이 미량이라도 검출돼 반송된 이력이 있는 품목은 수거량을 2배로 늘려 철저히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사 강화 대상품목은 일본산 17개 식품으로, 가공식품 10품목과 농산물 3품목, 식품첨가물 2품목, 건강기능식품 2품목입니다.



식약처는 지금까지 방사능이 미량이라도 검출된 제품은 모두 반송 조치했고 국내에서 유통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