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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속속 고향으로…터미널 북새통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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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고속 버스터미널로 가보겠습니다.

터미널은 퇴근시간이 지나면서 매표소는 물론, 대합실 전체가 북적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정인용 기자, 분위기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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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입니다.

이곳은 경부선이나 영동선 버스를 타는 승강장 바로 앞인데요.

목적지와 상관없이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승객들이 줄을 선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 옆 대합실도 마찬가지인데, 한 두시간 전만 해도 빈자리가 조금은 있었는데 퇴근시간이 지나자 빈자리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 이곳 고속버스는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전체 예매율은 90%에 육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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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과 호남선은 거의 매진 상태로, 귀성표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대전 방향으로도 예매율이 80%를 넘어가고 있는데 예매율 기준이 오늘 하루 기준이라 현재는 거의 매진이 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계속 임시차량이 투입되고 있어 현장에 오시거나 예매용 애플리케이션을 계속 살펴보면 표 구매가 가능합니다.

지금 고속버스를 타고 출발하시면 부산까지는 5시간 20분, 광주까지는 4시간 50분, 대전까지는 3시간이 걸립니다.

올 추석 연휴 기간이 짧아 차량이 몰리는 바람에 내일 출발하시는 분들은 점심을 먹고 오후 4시 이후 출발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기차로 갈지 버스로 갈지 아직도 고민이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예매했다가 둘 중 하나를 취소하면 수수료를 물을 수 있으니 미리 규정을 잘 보고 표 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웃음 가득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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