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이 공론장으로…'함께서울 정책박람회'

[앵커]

주말인 오늘 서울광장에서는 시민 참여형 정책토론축제가 열립니다.

북상하는 태풍으로 인해 하늘이 많이 흐리지만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캐스터]

서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에서는 어제부터 서울시 정책박람회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둘째 날인 오늘은 미세먼지 시즌제 도입에 대한 토론이 방금 전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9 함께 서울 정책박람회는 다양한 시민 참여로 이루어지는 대규모 정책토론축제입니다.

올해 8회째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는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인 민주주의 서울과 연계해 정책토론 축제로 기획됐습니다.

특히 오늘은 미세먼지 시즌제 도입에 대한 대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환경미화원과 운수업 종사자, 주부 등 각계각층의 시민 100명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여해 이곳 서울광장에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합니다.

시민 대표들은 모습으로 토론에 참여 중인데요.

서울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향후 전문가와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까지 종합해 10월 말까지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외에 서울광장에 설치된 정책 홍보부스에서는 다양한 서울시 정책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요.

공론장이 운영되지 않는 시간에는 내가 생각하는 민주주의를 그려보는 행사도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연합뉴스TV 신세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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