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여객기, 승객이 비상문 열려 시도해 회항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가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한 승객이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해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어제(27일) 오후 7시 30분 인천공항을 떠나 프놈펜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이륙 30여분 만에 '비상구 오류 메시지'로 긴급 회항했습니다.



비상구 좌석에 앉은 중년 남성이 비상구 손잡이를 건드려 경고등이 켜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당시 비상문은 열리지 않았지만 승객 안전을 위해 회항을 결정했다며 해당 승객은 인천에서 공항경찰대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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