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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정유미·천우희…30대 여배우들이 온다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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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극장가는 30대 여배우들이 장악했습니다.

공효진, 천우희, 정유미까지 30대 여성의 사랑과 삶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박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과거 연인으로부터 상처받은 남녀가 회사 동료로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공효진, 김래원이 오랜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현실 연애를 보여주는 듯한 촌철살인의 대사가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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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 배우> "직설적이고 현실적인 그런 색깔의 로맨스물을 좋아하지 않나."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30대 대표 여배우로 떠오른 천우희는 새 영화 '버티고'로 스크린에 돌아옵니다.

직장에서도 연인과의 관계에서도 불안정한 삶을 살아가는 30대 여성의 이야기로, 동년배 여성들이 겪을 법한 일상의 문제를 섬세하게 그렸습니다.

배우 정유미는 100만부 이상 팔려나간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살아가는 소설 속 김지영이 배우 정유미를 통해 어떻게 구현될지 주목됩니다.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흡입력 있는 연기를 펼친 여배우들이 또래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복귀하면서 가을 극장가는 공감으로 물들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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