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 3종' 실종자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앵커]
지난 주말 철인 3종 대회 참가 중 실종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주최 측의 참가자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만큼 경찰은 수사를 통해 과실이 있는지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9일 철인 3종 대회에 참여했다가 실종된 30대 A씨.
A씨는 실종 이틀 만에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자는 이곳 월드컵대교 인근에서 산책 중이던 시민에게 발견됐습니다.
이번 사고를 예견된 인재로 볼 수 있는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대회 후기를 공유하는 온라인 공간에서는 당시 물살이 강해 겨우 구조됐다는 참가자들의 반응이 많습니다.
수영경기 전날 연습수영 코스와 대회 당일 코스가 달랐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대회 참가자> "전날 수영연습 때는 강남~강북으로 왔다갔다 하는 연습을 시켰는데 대회 당일 아침에 와보니까 강동~강서로, 서에서 동으로 움직이는 방향으로 틀어져 있었고요."
강한 물살로 수영경기를 중단한 이후 참가자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실종자 신고가 늦게 이뤄진 점도 문제입니다.
실제로 실종자 신고가 있었던 건 경기 시작 6시간 뒤인 오후 1시 54분쯤.
주최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대회 규정 등을 살펴보고 주최 측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hyunspirit@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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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 철인 3종 대회 참가 중 실종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주최 측의 참가자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만큼 경찰은 수사를 통해 과실이 있는지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9일 철인 3종 대회에 참여했다가 실종된 30대 A씨.
A씨는 실종 이틀 만에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자는 이곳 월드컵대교 인근에서 산책 중이던 시민에게 발견됐습니다.
이번 사고를 예견된 인재로 볼 수 있는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대회 후기를 공유하는 온라인 공간에서는 당시 물살이 강해 겨우 구조됐다는 참가자들의 반응이 많습니다.
수영경기 전날 연습수영 코스와 대회 당일 코스가 달랐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대회 참가자> "전날 수영연습 때는 강남~강북으로 왔다갔다 하는 연습을 시켰는데 대회 당일 아침에 와보니까 강동~강서로, 서에서 동으로 움직이는 방향으로 틀어져 있었고요."
강한 물살로 수영경기를 중단한 이후 참가자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실종자 신고가 늦게 이뤄진 점도 문제입니다.
실제로 실종자 신고가 있었던 건 경기 시작 6시간 뒤인 오후 1시 54분쯤.
주최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대회 규정 등을 살펴보고 주최 측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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