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명길, 스톡홀름행…북미실무협상 장소 스웨덴 유력

북한과 미국이 모레(5일) 개최하는 비핵화 실무협상 장소에 대해 함구하는 가운데 스웨덴이 유력한 장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베이징 공항 관계자 등에 따르면, 북한 측 실무 협상 대표인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의 이름이 오늘(3일) 오후 1시50분 베이징발 스톡홀름행 CA911편 탑승객 명단에서 확인됐습니다.



명단에는 김 대사 외에 다른 동행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스톡홀름에서 돌아오는 항공편은 아직 예약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전에도 북미 협상단이 항공편을 출발 직전까지 변경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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