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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작된 미세먼지…중서부 공기질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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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작된 미세먼지…중서부 공기질 '나쁨'

2019-10-21 12:07:16

또 시작된 미세먼지…중서부 공기질 '나쁨'

[앵커]

가을의 불청객 미세먼지가 다시 찾아오면서, 수도권 등 중서부 지방은 내일까지도 대기가 무척 탁하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황사까지 한반도로 날아들 것으로 보여 호흡기 관리에 더 신경쓰셔야겠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예측한 미세먼지 이동 경로입니다.

붉은 색일수록 농도가 높은 것인데, 중국 북부와 산둥반도 부근에서 만들어진 거대한 먼지구름이 한반도도 밀려옵니다.

여름철에는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남풍과 청정한 동풍 덕에 공기 걱정은 없었는데, 계절이 바뀌고 대륙에서 바람이 불어오자 고농도 오염물질이 다시 한반도로 넘어오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박미경 / 국립환경과학원 대기 질 통합예보센터> "대기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늦은 오후부터는 추가적으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충청 지역은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웃돌겠습니다.



저녁부터는 추가로 오염물질이 넘어오는 데다, 한반도 동쪽으로는 공기 흐름이 막히면서 서쪽지방의 먼지 농도는 더욱 치솟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황사까지 말썽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북부와 몽골에서 발생한 모래 먼지가 한반도 상공으로 날아와 일부 지역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호흡기 환자와 노약자는 되도록 실내에 머무르고 건강한 사람도 장시간 바깥 활동을 피해야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내일 저녁부터는 동풍이 불어오기 시작하면서 먼지 농도가 차츰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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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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