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안전 빨간불…조종사 대응·NG기종 조기 점검
[앵커]
최근 잇따라 항공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국토교통부가 9개 항공사 경영진을 불러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열었습니다.
문제로 지적된 비상시 조종사 대응훈련을 점검하고 균열이 발견된 항공기의 조기 대응도 주문했습니다.
나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부산에서 제주로 가다 40여 분 만에 회항한 제주항공 여객기.
이륙 후 비행기가 흔들리고 실내등이 꺼지면서 승객들이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같은 날 대한항공 여객기는 연료밸브 고장 사고가 났고 지난 18일 아시아나 항공기에서는 엔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국내 보잉의 B-737NG 항공기에선 동체 균열이 발생해 9대가 운항을 멈췄습니다.
급기야 국토교통부가 국내 9개 항공사 경영진을 소집해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열었습니다.
<권용복 /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안전에 있어선 한순간의 방심이나 타협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번 한 번쯤이야. 일단 항공기부터 띄워놓고 보자, 이런 식의 생각을 아직도 하고 있다면 큰 오산입니다."
국토부는 다음 달부터 조종사들의 대응과 비상시 운항통제 절차를 점검하고 객실 승무원 간 상황 전달체계 등을 따져보기로 했습니다.
운항을 멈춘 NG기종 항공기는 다음 달 초까지 수리를 마치고 2만2,600차례 이상 비행한 22대는 보잉 본사에서 조기 점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항공기가 대부분인 저비용 항공사들은 추가 균열이 나올까 봐 긴장하고 있습니다.
<허희영 / 항공대 경영학과 교수> "운항을 할 수 없는 항공기가 발견이 된다고 하면 운항이 어려워지니까 업황이 어려운 항공업계로서는 수익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거죠."
국토부는 고장 시 예비부품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공사 간 공동활용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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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잇따라 항공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국토교통부가 9개 항공사 경영진을 불러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열었습니다.
문제로 지적된 비상시 조종사 대응훈련을 점검하고 균열이 발견된 항공기의 조기 대응도 주문했습니다.
나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부산에서 제주로 가다 40여 분 만에 회항한 제주항공 여객기.
이륙 후 비행기가 흔들리고 실내등이 꺼지면서 승객들이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같은 날 대한항공 여객기는 연료밸브 고장 사고가 났고 지난 18일 아시아나 항공기에서는 엔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국내 보잉의 B-737NG 항공기에선 동체 균열이 발생해 9대가 운항을 멈췄습니다.
급기야 국토교통부가 국내 9개 항공사 경영진을 소집해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열었습니다.
<권용복 /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안전에 있어선 한순간의 방심이나 타협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번 한 번쯤이야. 일단 항공기부터 띄워놓고 보자, 이런 식의 생각을 아직도 하고 있다면 큰 오산입니다."
국토부는 다음 달부터 조종사들의 대응과 비상시 운항통제 절차를 점검하고 객실 승무원 간 상황 전달체계 등을 따져보기로 했습니다.
운항을 멈춘 NG기종 항공기는 다음 달 초까지 수리를 마치고 2만2,600차례 이상 비행한 22대는 보잉 본사에서 조기 점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항공기가 대부분인 저비용 항공사들은 추가 균열이 나올까 봐 긴장하고 있습니다.
<허희영 / 항공대 경영학과 교수> "운항을 할 수 없는 항공기가 발견이 된다고 하면 운항이 어려워지니까 업황이 어려운 항공업계로서는 수익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거죠."
국토부는 고장 시 예비부품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공사 간 공동활용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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